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그림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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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만 지켜도 깔끔해 보인다.

일관성(또는 통일성)을 지키면 체계적으로 보인다. 달라야 하는 이유가 딱히 없으면 통일성을 갖춘다. 모든 것이 다 포함될 정도로 광범위하다: 폰트 모양, 폰트 크기, 화살표 형식, 박스 형식, 요소들의 위치 정렬

통일시킬 대상에 따라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림, 생물정보학적인 예제로) 같은 종류의 값을 그래프로 그렸을 때 시각적으로도 공정한 비교가 가능할 수 있도록 축의 스케일을 통일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통일성에 따라 그래프를 그린 사람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폰트가 다른 예) (화살표 형식이 다른 예, 굽은, 직각) (대소문자가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 예제, RNA-sequencing, RNA-seq RNA-Seq)

위치의 일관성이 다른 예: 그림에 대한 캡션의 위치를 계속 섞어가며 쓰는 예

의미 없는 색 사용은 최대한 자제한다.

의미 없이 화려해 보이기 위한 여러가지 색 사용을 남발하지 않는다. 그림을 그릴 때 화려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초보자가 제일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다.

다음의 두 예제를 보자.

읽을 수 있도록, 보이도록 만들자.

글씨 크기가 너무 작거나 그림의 요소들이 알아볼 수 없도록 작으면 안 된다.

legibility 를 향상시켜야 한다.

그래프의 요소들 중 필요하지 않은 부분은 쳐내자.

주로 엑셀로 그렸을 때 나타나는 여러가지 선들만 정리해도 깔끔하게 보입니다.

그래프의 box 스타일을 없앤다거나, 이건 스타일이 달린 문제일 수도

간결성: 최소한의 요소만 사용

그래프를 구성하는 세부 요소들 중 꼭 필요한 것만 그리려고 노력합니다. 즉, 불필요한 것을 빼자는 말입니다. 그래프가 복잡하면 어디에 중점적으로 신경을 써야 하는지 독자들은 혼동하기 쉽습니다. 내용을 설명하기에 충분한 최소한의 개수의 요소가 무엇인지 항상 생각해보면 좋습니다.

많음을 강조하기 위한 표현들은 얼마든지 많이 있습니다.

앞의 이야기와 비슷한 이야기이긴 한데, 이것은 schematic figure 를 그릴 때에 적용되는 이야기이다. 예를 들어 alternative splicing 을 설명한다고 해 보자. 필요한 엑손(exon) 의 개수만 그려서 설명해야 하는데, … (작성 중)

우리가 그래프를 그릴 때 기본적으로 편의상 그래프의 세부 요소들이 같이 그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MS의 엑셀의 막대 그래프를 예로 든다면 아마 눈금선 같은 것이 될 텐데요. 그래프를 보는 목적이 만약에 절대적인 값을 정확히 알고 싶을 때,

만약에 꼭 존재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있는데, 그런데도 가독성을 해치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무게를 줄이는 방법을 쓰면 됩니다. 색 변경(검은색을 연한 회색으로) 또는 형태 변경(실선에서 점선으로) 등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친절함: 필요한 것은 꼭 담는 원칙

하지만 간결성을 위해 그림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들 마저도 빼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일 많이 하는 실수들이 x축, y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라벨을 전혀 적어놓지 않는 경우입니다.

그래프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추가적인 질문이 없이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무엇을 강조하고 싶은지, 청중이 그래프의 어떤 곳에 시선이 집중했으면 좋겠는지를 화살표로 표시해 주면 더욱 좋습니다.